가수 김장훈과 고은아가 실제로 교제 중이다?

김장훈은 지난달 30일 자신의 미투데이에 "살다보니 이런일도.. 제가 그리도 좋아하는 고은아양과.

 참.. 생각할수록 황당하네요 . 담주에 다시 보기로 했는데 좋은 만남 될 듯해요.

 나이차가 어마어마하니 절대로 오해는.. 하세요"라는 글과 함께 고은아와 찍은 사진을 공개했습니당

사진 속 김장훈과 고은아는 연인 관계라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다정한 포즈를 취하고 있네요

 컵 하나에 빨대를 꽂고 함께 음료수를 마시는가 하면 지친 고은아는 김장훈의 어깨에 머리를 기대며

휴식을 취하고 있는데요

이건 당췌 무슨상황???

그러면서 김장훈은 1일 다시 자신의 미투데이를 통해

"음.. 대놓고 공개를 해도 사람들이 안 믿으니 참"이라고 말했다는데..

김장훈은 "은아랑 문자를 하는데, ´오빠가 그렇게 올드해 보이냐?

준영이는 너랑 어렸을 때부터 친구인데도 도배를 치더니 나랑 너랑은 사람들이든 기자든 믿지를 않는다.

이걸 웃어야하나?´ 그랬더니´ 그럼 제가 연애를 한다고 올릴까요?´ 하더라고요"라는 글을 재차 올렸네요

이어 "그래서 그냥 하지 말라고 했어요.. 걍.. 편하게 보죠 뭐.

 암튼 막판에 복이 터졌습니다. 왠만해서 제가 여자 연예인한테 별 관심도 없고 &46489;기지도 않고, 하여

게이가 아니냐는 소문도 났다는데, (석천과도 절친이고) 워먼 만난다고 안 설레는데

유일하게 매력을 느끼던 처자인지라"고 설명했습니다..

음.. 제생각엔 장훈씨는 트위터를 좀..쉬셔야 할..듯,,?? 

by 알 수 없는 사용자 2012. 12. 2. 12:00

광부의 삶

장화와 작업복만 있으면 빈털터리로 들어와도 돈을 벌 수 있어 사람들은 태백으로 몰려들었다. 안동이 고향이던 배연록 씨도 그 물살을 타고 이 마을로 흘러들었다. 당시 쌀과 집이 제공되던 탄광일은 노력만 하면 먹고 사는 데 크게 지장이 없었다. 하지만 그만큼 일은 만만치 않았다. 언제 무너질지 모를 좁은 굴 속에서 모자에 달린 작은 등에 의지해 이루어지는 고된 작업. 그렇게 가족의 생계를 등에 지고 매일매일 목숨을 건 작업을 해나갔다.

 

 

 

 

탕광마을의 두번째 아침이 밝았습니다

 

 

이른아침부터 옛날 광부로 일해오셨던 할아버지가

폐광된탄광에 가시네요

무엇인가 주섬주섬챙기고는

조용히 내밀려 그 시절 이야기를

 

 

안전모와 벨트

비록 안전모는 많이 낡았고

벨트는 허리에 차기에 너무 작아졌지만

광부로 활동했던 시절 함께한 물건이라

차마 버릴 수 없다네요

 

 

탄광에서 일하던 시절 이야기를 들려주시는 하라아버지

아직 이야기를 시작하기도 전이지만

검게 그을린얼굴과 주름이

힘들었던 그 시절을 말해주고 있습니다

 

 

어둡고 좁은 탄광에서

개란이 익을정도의 뜨거움을 참았던 시절

어떻게 그 시간을 버티셨을까

한여름의 햇빛이 뜨거워 그늘로 피하던 기억을떠올리면

탄광속의 뜨거움은  상상조차 가지 않네요

 

혼자 온가족을 부양했기 떄문에

그 책임감 하나로 뜨겁고 답답한 탄광에서 일하신 할아버지

지금이야 이렇게 편히 이야기하시지만

당시 힘든 상황을 숨기고 덤덤히 탄광으로 향하는모습을 상상해보니

우리 할아버지인 마냥 가슴이 먹먹하네요

 

과거 광부였던 할아버지의 이야기를 끝으로 둘째날은 어둑해집니다

다음 셋째날 탄광마을의 이야기 기대해주세요 ^^

by 알 수 없는 사용자 2012. 11. 26. 00:47

탄광촌 한가족

광업소가 하나 둘 문을 닫으면서 대부분의 사람들이 썰물처럼 빠져나갔지만 여전히 굴뚝에선 연기가 피어오른다. 떠나간 사람들의 빈자리는 새로운 이웃들로 메꿔졌다. 쌍둥이 아빠 문상순 씨도 7년 전 고향으로 돌아와 새 둥지를 틀었다. 서울에서 사업에 실패한 후 다시 찾은 고향이었다. 세상에 치여 빈 손으로 돌아온 그에게 고향은 또다시 기대 살 수 있는 터전이 되어주었다. 배추 한 포기, 무 한 쪽도 나눠먹는 따뜻한 이웃들 틈에서 문상순 씨 가족은 두 번째 희망을 그려간다.

 

 

어느새 상장마을에서의 마지막날 아침이 밝았습니다

아름다운 구름과 산의 형태가

마치 한 폭의 그림같아요 ^^

 

 

방학을 맞아 늦잠을자는 아이들

아침밥 준비를 마친 엄마의 잔소리로 힘겹게 일어났네요

아직 졸린눈으로 옷을 입고있는 아이들

 

 

 

근데 아빠의 모습은 보이지 않네요?

서울에서 사업을 망하고 고향으로 돌아와 빛을 갚는 아버지

넉넉치않은 살림이 되고자 아르바이트까지 총3개의 일을 하네요

아침일찍 이미 일하러 나간 아버지.

 

 

아버지가 오시고 세식구는 함께 밥을 먹습니다

아침메뉴는 바로 맛있는 된장찌게

추운 가을아침 따스한 된장찌게를 먹으며

차디찬 현실을 잠시나마 내려놓습니다.

 

상장마을에 이런 힘든 이야기만 있는건 아닙니다

아침일찍 미용실에 할머니드리 옹기종기 모여있습니다

여기 상장마을에도 미용실이 있네요 ^^

 

 

이쁘게 머리를 말고있는 할머니

아침일찍이라 피곤하신지

머리를 수건에 싸고 잠시 집에가서 푹 자고오신다네요 ㅋㅋ

서울에서는 말도안되는 이야기지만

이곳 상장동에서는 포근하게만 느껴집니다

 

이쁘게 머리말고 나가시는 모습이 어느 아가씨 못지않네요

이렇게 어려운 상황 속 에서도

아기자기한 행복을 풀어나가는 상장동사람들

앞으로도 따스한 정과 함께

소소한 행복이 쭉 계속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by 알 수 없는 사용자 2012. 11. 26. 00:20

탄광촌 한가족

광업소가 하나 둘 문을 닫으면서 대부분의 사람들이 썰물처럼 빠져나갔지만 여전히 굴뚝에선 연기가 피어오르고 있습니다 ^^ 떠나간 사람들의 빈자리는 새로운 이웃들로 메꿔졌기때문이죠

쌍둥이 아빠 문상순 씨도 7년 전 고향으로 돌아와 새 둥지를 틀었습니다 서울에서 사업에 실패한 후 다시 찾은 고향

세상에 치여 빈 손으로 돌아온 그에게 고향은 또다시 기대 살 수 있는 터전이 되어주었습니다.

배추 한 포기, 무 한 쪽도 나눠먹는 따뜻한 이웃들 틈에서 문상순 씨 가족은 두 번째 희망을 그려갑니다:)

 

 

 

이번 다큐삼일은 탄광촌의 이야기를 다룹니다

 

 

이곳은 탄광촌으로 유명한 태백의 상장동.

알록달록한 지붕아래 한때 아주 잘나갔던 광부들이 살고있습니다.

지금은 수입이 이루어져 탄광은 폐광되고

젊은이들은 도시로향했지만

상장동의 하루는 다시 시작되었습니다

 

 

과거 화려했던 부와 그들의 일상은 추억이 되었지만

이렇게 벽화로나마 그들의 광부로서 삶을 볼 수 있네요 ㅋㅋㅋ

아련한 벽화처럼 광부들의 추억도 점점 아련해 지겠죠?

 

채소들이 높게 쌓여져있습니다.

한집에서 먹기는 양이 많은거같네요

그럼 판매를 위한걸까요?

바로 동네 주민과 나누어 먹기위한 것입니다

사소하지만 상장동사람들의 정을 느낄 수 있네요 ^^

 

일이 끝난후 당연하듯 모여 밥을 먹습니다.

오순도순 모여밥을 먹는 상장동 사람들

비록 마을은 예전같지 않게 많이 낙후되었지만

이웃간의 정은 날로 불어나는 듯 합니다^^

by 알 수 없는 사용자 2012. 11. 25. 23:57

 

 

 

오늘 지식채널 포스팅은 팩트체커입니다.

팩트체커에 대해 저는 처음 접해봤는데요, 바로 지식채널e를 통해서요!

그럼 한번 알아볼까요?

 

 

 

미국 11개 채널에 실시간 중계되었으며,

 TV토론 역사상 32년만에 다시 한번

최고 시청률을 쓰게 한 프로가 있습니다.

 

2012년 미국 대통령 선거 1차 TV토론회

 

롬니와 오바마의 대결이었죠.(現 오바마의 재선 확정)

 

 

SNS의 폭주와 시청률최고 등을 갱신하며

방송된 이 토론은

"누구말이 맞는거지" 라는 시청자들의 의구심을 불러 일으켰습니다.

 

 

 

 

지난 10여년간 경제 침체 이후 미국은 제조업 이라리 50만개를 새로 얻었다.

라는 오바마의 발언

 

사실은 2009년 이후 없어진 100만개의 일자리는 제욓고 한 말이었죠.

 

 

 

대통령에 당선되면 1200만 개의 일자리를 창출하겠다는

롬니의 발언

 

사실은 누가 대통령이 되든 상관없이 앞으로 4년간 창출될 일자리의 수였습니다.

 

언론은 이러한 발언들을 검증해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단순 받아쓰기 보도가 아닌 "검증"을 통한 이들이 있었습니다.

 

바로 팩트 체커.

사실을 체크 하는 사람들이죠.

 

 

 

언론사아 비영리 단체에 소속되어 정치이 발언의 진위 여부를 판단하고

거짓말, 오류, 모순 사실을 선별합니다.

 

 

 

 

피노키오 테스트와 진실측정기를 통해서 말이죠.

 

 

 

 

후보들의 공방과 비방속에서 흔들리는 표심을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판단하게 함으로써

유권자들이 후보들에게 놀아나는 것을 방지한다.

 

이것이 팩트체커의 목표입니다.

 

 

 

이번 대선은 오바마의 재선확정으로 끝났죠.

아마 미국에는 팩트 체커가 있음에, 유권자들은 명확한 선택을 할 수 있었을 겁니다.

 

다가오는 12월,

우리나라에도 대선이 열리는 가운데

 

좀 더 선진국이 되고 좀 더 바른 선택을 하려면

우리에게도 FACT CHECKER가 필요하지 않을까요?

 

 

 

 

 

by 알 수 없는 사용자 2012. 11. 18. 23:08

 

 

 

 

 

1112에 방영된 '자화상' 지식채널에 대해 포스팅하겠습니다^.^

 

 

 

 

 

오늘의 지식채널은 시인이자 문학평론가, 그리고 사학자이신 고 임종국 님에 대해서입니다.

 

 

밖에서 무슨 일이 생기던지, 하루 10시간씩 글을 쓰면서

남자가 생각했던 문제가 있었습니다.

 

 

바로 친일문제, 친일자들의 행적과 자료들에 대해서 입니다.

 

 

1960년 대 당시, 친일문제는 금기시되는 것으로

시민들의 무관심과 문단의 철저한 외면속에서도

그는 꿋꿋이 글을 써 나갔습니다.

 

이러한 문제를 다뤘기 때문에 또한, 그는 문제인물로 낙인되기도 하였지요.

 

 

다른건 상관없습니다.

단지 그는 자료가 필요했습니다.

글을 쓰면 쓸수록 "사실"에 입각한 자료가 굉장히 필요하였습니다.

 

"사실"들에 대해서 기록해 나가며

남자는 또 한가지에 대해 작업하였습니다.

 

 

바로 13000여명의 친일 인명카드인데요.

이는 연도에 따라 인물, 단체별 친일행각을 낱낱이 기록한 것입니다.

 

 

1989년 그가 떠나고,

 

 

이 친일인명카드는

20년 후인, 2009년 친일인명사전의 출발점이 되었습니다.

 

 

 

 

임석준의 자화상 中 에서.

 

 

by 알 수 없는 사용자 2012. 11. 18. 22:37

현상금은 종종 미궁에 빠진 사건을 해결하는 열쇠가 됩니다.

 

배식구 탈주범 최갑복 1000만원

유괴 살해범 이형호 5천만

연쇄살인마 유영철 5천만

울산 '봉대산 불다람쥐' 3억원

 

사안이 절박할수록 올라가는 몸값, 즉 현상금은 사건의 시급함이나 강도에 따라 책정됩니다.

 

 이번 사건의 현상금은 5억입니다.

우스갯소리로 현직을 그만두고, 범인을 잡자는 소리도 나올 지경입니다.

사건은 이렇습니다.

 

피해자 부부는 장을 보고 돌아오는 길이었습니다.

비가 오는 날이었는데, 우의를 입은 괴한 2명이 곤봉과 전기충격기를 이용해 갑작스레 습격하여

피해자를 무차별적으로 가격하였단 겁니다.

다행히도 부인은 탈출하였고, 경찰에 신고해 재빨리 피해자를 이송했지만

피해자는 이송 15일 후, 사망하였다고 합니다.

 

 

피해자의 유가족은 당신들의 재산을 탈탈 털어서라도 범인을 잡겠다고 했습니다.

그렇게 내놓은 현상금 5억,

 

심지어 지금 사건의 목격자인 부인은 충격 때문에 실어증에 걸린 상태입니다.

 

 

우선 첫번째로 피해자 유씨의 집에 있는 CCTV를 조사해보았습니다.

그러나 총 4대의 CCTV 중 단 한대의 CCTV에 밖에 범인들의 모습을 찾을 수 없었습니다.

 

 

 

 

 

그러나 CCTV에 찍힌 우의와 형상 등으로는 추적이 불가하였습니다.

시중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우의였고,

형상은 우의로 가려져있었기 때문입니다.

 

 

CCTV의 각도, 피해자가 집에 돌아온 시기, 집안의 금품을 뒤진 흔적이 없다는 것

등을 고려하여 유가족들은 계획된 살인이라고 말합니다.

 

 

그러던 중, 제보 전화가 걸려옵니다. 

자신이 신빙성 있는 증거를 갖고 있다는 제보입니다.

하지만 제보자는 제보보다는 현상금 5억에 집착했습니다.

어떤 방법을 5억을 줄 것이냐, 5억이 한번에 지급되느냐 등..

현상금 때문에, 거짓 제보를 하고 억울한 죽음을 당한 피해자는 고려하지 않는

슬프고도 무서운 현실입니다.

 

 

 

계획된 범행이라는 생각안에,피해자의 지인들을 만나보았습니다.

그들은 부동산,땅,투기 등 피해자가 금전관계에 있어서 적을 많이 쌓는 스타일이라고 했습니다.

살인을 당하기 몇 일전에, 그가 아끼던 개 2마리가  타인에의해 죽었다고 합니다.

 

 

 

피해자 유씨의 일기장을 바탕으로,

가장 갈등이 많았던 세 그룹의 용의자를 추적했습니다.

 

범인은 부동산 투기업자인 박씨였습니다.

그는 자백했습니다.

 

 

 

 박씨는 15억의 빚 관계에 있었습니다.

그는 빚의 반인 7억 오천을 지급하겠다고 하며 사건 당일 마지막으로 유씨를 불러냈습니다.

그리고 집에 돌아간 시간과 위치 등을 사전에 알고 청부한겁니다.

 

 

 

그는 단순히 교사만 하였다고 합니다.

다리를 하나 부러뜨리든, 팔을 하나 없애든,

단순히 겁만 주라는 지시 말입니다.

그러나 청부업자가 실수로 그를 죽인거라고 합니다.

 

심지어 그는 피해자의 장례식장에 근조화환 까지 보냅니다.

두 얼굴.. 너무 무섭고 믿을 사람이 없는 것 같습니다.

 

 

 

 

 

 

과연 돈 몇 십억 때문에, 그깟 종이 몇장 때문에

사람 목숨을 그렇게 쉽게 빼앗아 갈 수 있는지,

이런 사건들이 이제는 우리 주우ㅣ에서도 나에게도 일어날 수 있다고 항상 생각하고

각성하며, 고찰 해 보아야 할 것이다.

 

100억이 넘는 돈도, 정작 본인이 없으면 종이 한장과 다를 바 없다는 것을.

 

 

by 알 수 없는 사용자 2012. 11. 9. 00:02

돌아온 영·웅·호·걸 4부

 

육아하느라 건강이 나빠진 할머니 손옥산(60) 여사.

이제 그만 고향으로 돌아가 치료를 받겠다는 뜻을 밝힌다.

 어머니를 고생시킨 것이 미안한 수일 씨 부부.

결국 둘이서 네쌍둥이 육아를 책임지기로 결심했는데..

며칠 뒤,

할머니가 떠나기로한 날이 밝았다.

 할머니가 떠나는 날이니, 네쌍둥이 영웅호걸이 모두 엄마 은정 씨와

 어린이집으로 행차했는데~

넷이서 한꺼번에 울고 불고 매달리는 통에 엄마는 잠시도 쉴틈이 없다.

집에 돌아와서도 네 아이 목욕시키기에 비지땀 흘리는 수일 씨..

 할머니가 떠난 첫날부터 쩔쩔매니, 부부는 앞으로가 더 걱정이다.

한편,

 친정집에 가서도 할머니는 떼어놓고 온 손자가 눈에 밟혀 마음이 편치 않다.

 결국, 며칠 지나지 않아 다시 돌아온 할머니!

고마운 마음에 수일 씨는 어머니를 모시고 모처럼 외식을 하는데~

 무뚝뚝한 수일 씨, 어머니께 지금껏 표현하지 못한 고마움을 표현한다.

 이제부터는 어머니에게 기대기보다, 주

도적으로 육아를 펼치기로 마음먹은 수일 씨와 은정 씨!

며칠 뒤, 은정 씨가 임신 초기부터 육아정보를 얻었던

육아 선배 '소문난 네쌍둥이'네 가족이 영웅호걸의 집으로 찾아온다!

 

by 알 수 없는 사용자 2012. 11. 8. 20:55

돌아온 영·웅·호·걸 3부

태영이 병원비에 육아비까지 근심이 쌓인 수일 씨.

주말 아침, 한 농장을 찾아 아르바이트를 한다.

몸은 고되지만, 수일 씨는 아이들 생각에 힘을 낸다.

그날 오후, 일당과 더불어 시골의 넉넉한 인심까지 챙겨온 수일 씨.

농장 주인이 아이들 먹이라며 멜론과 호박까지 두 손 가득 들려준 것이다.

 아이들도 평소엔 먹기 힘든 멜론을 맛보며 꿀맛같은 주말 저녁을 보낸다.

 며칠 뒤,

 수일 씨는 퇴원하는 태영이를 데리러 서울로 올라간다

. 같은 병실을 쓰던 사람들의 축하를 받으며 집으로 돌아가는 태영이와 할머니.

 오랜만에 온가족이 모인 오후! 네쌍둥이는

모이기가 무섭게 애정쟁탈전을 펼치는데~

 온 식구가 모여 복작복작하니 이제야 사람 사는 맛이 난다.

아이들이 모두 잠든 밤,

수일 씨 부부는 밤 늦도록 잠들지 못하는데..

추석 무렵 태영, 태웅, 태걸이가 한꺼번에 입원하며 생긴 병원비도 다 갚지 못했는데,

태영이 병원비까지 더해지자 수심이 쌓인다.

그래도 건강하게 자라는 아이들이 부부에겐 가장 큰 위로이자 격려다

 

다음 날, 아이들이 낮잠자는 틈을 타 병원에 가는 할머니.

 1년 반동안 쌓인 육아 피로에다 손자 병수발하느라 무리해 병이 나고야 말았는데..

 그날 밤, 수일 씨와 은정 씨를 불러모은 할머니가

이제 그만 고향으로 돌아가겠다는 폭탄선언을 한다...!

by 알 수 없는 사용자 2012. 11. 8. 20:40

 

 

 

 

돌아온 영·웅·호·걸 2부

한밤 중에 먹은 걸 다 토해낸 영웅호걸 첫째 태영(2)이.

엄마 문은정(33) 씨와 아빠 윤수일(41) 씨는 가슴이 철렁 내려 앉는데..

태영이가 1년 사이 폐렴으로 네 번이나 입원한 까닭이다.

밤새 잠못들고 보채는 태영이 덕분에 엄마, 아빠, 할머니까지 밤을 지새운다.

 날이 밝자마자 태영이를 데리고 병원에 간 수일 씨.

폐렴이 심해서 큰 병원에 입원해야겠다는 진단을 받는데..

서울의 한 대학병원에 태영이를 입원시켜놓고, 아내와 남은 아이들을 위해

음성으로 내려올 수밖에 없는 수일 씨는 마음이 무겁기만 하다.

할머니 손옥산(60) 여사는 갑자기 닥친 위급상황에 성치 않은 몸으로 태영이 간병에 나섰는데..

다음날, 남은 세 아이를 데리고 어린이집에 출근한 은정 씨.

아픈 태영이 곁에 있어주지 못하는 것이 가슴 아프지만,

 '네쌍둥이 엄마'이기에 그보다 더한 아픔도 견뎌내는 슈퍼맘이 되어야 하는데..

 한편, 폐렴증세가 호전되지 않아 병원생활이 길어지는 태영이.

아빠 수일 씨에겐 아이들의 건강도 걱정이지만, 만만치 않은은 병원비도 근심거리인데..

주말 아침, 아이들과 은정 씨를 남겨놓고 어디론가 향하는 수일 씨. 한 농가의 채소농장으로 들어선다!

by 알 수 없는 사용자 2012. 11. 8.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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