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돌아온 영·웅·호·걸 4부
육아하느라 건강이 나빠진 할머니 손옥산(60) 여사.
이제 그만 고향으로 돌아가 치료를 받겠다는 뜻을 밝힌다.
어머니를 고생시킨 것이 미안한 수일 씨 부부.
결국 둘이서 네쌍둥이 육아를 책임지기로 결심했는데..
며칠 뒤,
할머니가 떠나기로한 날이 밝았다.
할머니가 떠나는 날이니, 네쌍둥이 영웅호걸이 모두 엄마 은정 씨와
어린이집으로 행차했는데~
넷이서 한꺼번에 울고 불고 매달리는 통에 엄마는 잠시도 쉴틈이 없다.
집에 돌아와서도 네 아이 목욕시키기에 비지땀 흘리는 수일 씨..
할머니가 떠난 첫날부터 쩔쩔매니, 부부는 앞으로가 더 걱정이다.
한편,
친정집에 가서도 할머니는 떼어놓고 온 손자가 눈에 밟혀 마음이 편치 않다.
결국, 며칠 지나지 않아 다시 돌아온 할머니!
고마운 마음에 수일 씨는 어머니를 모시고 모처럼 외식을 하는데~
무뚝뚝한 수일 씨, 어머니께 지금껏 표현하지 못한 고마움을 표현한다.
이제부터는 어머니에게 기대기보다, 주
도적으로 육아를 펼치기로 마음먹은 수일 씨와 은정 씨!
며칠 뒤, 은정 씨가 임신 초기부터 육아정보를 얻었던
육아 선배 '소문난 네쌍둥이'네 가족이 영웅호걸의 집으로 찾아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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