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우성이 고등학교 시절 자퇴를 결심한 이유를 밝혔습니다.

정우성은 29일 밤 방송된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에 첫 번째 게스트로 출연해 솔직한 토크로 입담을 과시했죠.

이날 방송에서 정우성은 "고등학교 1학년 여름방학 때 직접 자퇴서를 제출했다"고 말했습니다.

정우성은 "길이 안보였다. 마음이 안정되지도 않고…"며

 "그래서 여름방학이 끝날 때 어머니를 모시고 학교를 갔다. 그 때의 기억이 남아있다.

교무실에 앉아있는데 너무 조용했고, 어머니께 많이 죄송했다"라고 당시를 회상했습니다.

이에 강호동은 "자퇴 이후의 현실은 어떻던가요?"라며 질문했고,

정우성은 "현실은 배고팠다"라고 대답해 어려웠던 상황을 회상했습니다.

by 알 수 없는 사용자 2012. 11. 30.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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