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달력이 예약 판매 첫날 홈페이지가 다운되는 사태가 벌어졌다.

MBC ‘무한도전’의 달력이 30일 오전부터 예약 판매가 시작된 가운데 주문 홈페이지에 구매자들이 몰리며 접속이 원활이 이뤄지지 않고 있다. ‘무한도전’ 측은 구매가 폭주할 것을 우려해 예약 판매를 실시한 다고 밝힌 바 있다.

‘무한도전’ 달력을 판매하는 MBC T-shop측은 홈페이지가 다운되자 오전 9시 30분 경 “10시부터 재개한다”고 전했다.

하지만 10시가 지난 후에도 구매고객이 몰려 “고객주문이 일시에 몰려 상품주문이 원활하지 않습니다. 잠시 후 다시 이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용에 불편을 드려 죄송합니다”란 공지를 내걸었다.

 

한편 이번 달력은 지난 9월 말부터 진행된 ‘무한도전’ 달력 디자인 공모전에 응모한 작품 중 두 가지 당선작 디자인을 바탕으로 제작됐다.

또 달력 예약 판매와 더불어 ‘무한도전’ 멤버들은 시청자 성원에 보답하는 의미에서 2013년 달력을 국내는 물론 해외까지 배송하는 서비스를 실시할 예정이다.

by 달서 2012. 11. 30. 1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