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소개할 지식채널 e는

 

우리 나라 교육의 어두운 단면을 잘 꼬집었다는 평가를 받는

 

"공부 못하는 나라" 입니다.

 

저도 처음에 보고 참 잘 만들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동영상에 나오는 모든 자막은 여기에 썼고,

 

첨부한 사진은 그 중 핵심이라고 생각 되는 것만 넣은 것입니다.

 

 

 

국가 경쟁력 세계 5위. 하지만 국제학업성취도평가 순위는 만년 중하위권인 공부 못하는 나라.

 

국가 경쟁력 세계 5위
-세계경제포럼(WEF) 2007

 

 

하지만 OECD 주도
국제학업성취도(PISA) 순위는


언제나 중하위권

 

공부 못하는 나라

 

 

그 나라의 초등학교에 들어가면
알파벳을 배우고
몇 가지 단어를 익히는데


1년


1부터 20까지 덧셈뺄셈을 수없이 반복하는데


또 1년


손가락을 사용하든
발가락을 사용하든
구구단 같은 계산법을 미리 가르쳐주지 않는 이유

 


어른들은 지켜볼 뿐이다

 


더디더라도
아이들 스스로
자기만의 방법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

 


그래서

절대로 하면 안되는 것

 


선행학습

 


선행학습은
다른 아이들이 질문할 기회를 빼앗는 것

 


또한
교사의 수업권을 침해하는 엄청난 짓

 

그러나
그 교실의 아이들도 벗어날 수 없는
인생에서 처음 맞는
꼭 넘어야 하는
자격시험!


자전거 면허증!
수영 인명구조 자격증!


지식만큼 중요한 것은 안전과 여가다

 


인간으로서
행복한 삶을 사는 것이 교육의 목표 아닌가?

 

그 나라에서는 당연한 '상식'


그 나라
한때는 주입식 국민교육 제도와
선진 학습법의 수출국이었던 독일


그 교육이 키운 괴물
전쟁과 우월주의


역사의 반성에서 다시 출발한 교육
그리고 얻은 해답


"1등 다툼은 필요 없다"

 


우리의 교실은
한두 명의 뛰어난 사고보다

 


모두의 깊이 있는 사고를 원한다

 


"이 곳에선 경쟁 없이 공부해도 사는데 아무 지장이 없더군요
다함께 사는 법을 가르치는 것이 결국 경쟁력있는 교육이라는 것을 알았습니다"
박성숙 (독일 교육 이야기 저자)

 

 

by 달서 2012. 9. 23. 21: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