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인간극장은 큰 사고로 거동이 불편한 남편을 포함

 대 가족을 이끄는 옥순씨를 통해 가족의 참된 의미를 살펴보는 슈퍼우먼 옥순씨(5부작) 이야기로 꾸며졌습니다.

 그 첫번째 이야기!

경상남도 거제도에서 식자재 구입 배달을 하며 남편과 함꼐 일하고 있는 옥순씨.

 형재 자매없이 자라온 옥순씨는 이러한 가정의 화목함이 그리워 남편을 설득해 많은 아이를 가졌다고 하네요 ^^

 

 

변청모, 변재호, 변영란, 변세경, 변석봉, 변건희, 변수지, 변수영.

 이렇게 여덟명의 형제 자매들이 함께 있는 모습을 보니

보고만 있어도 배부르다는 말이 무슨뜻인지 알거같네요 ㅋㅋㅋ

식탁에 둘러앉아 밥을먹으며 얼굴만 봐도 입에서 웃음이 떠나지 않는 옥순씨 가족^^

 

 

하지만 이러한 웃음뒤에 아픈 상처를 갖고 있는 옥순씨 가족.

교통사고로 인해 남편은 걷는것 조차 힘들어하는 상황에 혼자 일하랴 집안일하랴 눈코뜰 새 없이 바쁜 옥순씨.

 농산물 시장에 들려 물건을 사고 주문을 받고 배달하는 것까지 척척해내는 모습이 슈퍼우먼이 따로 없네요!  

 

 

다행이 큰 아들이 취직에 성공해 집에 살림을 보태고 있습니다.

어려운 상황에 일찍 철이든 아이들도 살림을 분담해 아이답지 않게 대견스러울정도로 잘해내고 있고요 ^^

 

 

민족대명절이라는 추석을 맞이해 진정한가족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었던 시간.

 요즘 추석연휴를 쉬는 날로 가볍게 생각하고 넘어가는 사람들에게

 다시한번 깊은 생각을 하게 만드는 옥순씨네 가족이였습니다^^ 

 

by 알 수 없는 사용자 2012. 10. 2. 0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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